지난달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2대2로 비기며 색깔은 더 선명해졌다.
최강희 A대표팀 감독은 "이기면 우리가 브라질로 가는 길이 절대적으로 유리해진다. 선수들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최강희호가 17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각)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이란과 충돌한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이다.
8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은 이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레바논과 함께 A조에 편성돼 있다. 조 1, 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이란전은 최종예선의 반환점이자 분수령이다. 최강희호는 2승1무(승점 7점)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란은 2위에 포진해 있다. 카타르, 레바논과 함께 승점 4점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가운데 골득실차(이란 0, 카타르 -2, 레바논 -3)에서 앞서 있다.
승점 3점차,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 분수령이다. 상대전적에서 9승7무9패로 팽팽하지만, 한국 축구는 이란 테헤란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4차례 원정길에 올라 2무2패다. 최 감독은 이란 원정 첫 승의 새 역사를 약속했다.
이란전 승점 3점의 의미는 특별하다. 전반기의 경우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이란전 등 무려 3차례의 대진이 원정이다. 후반기는 반대로 4경기 중 3경기가 안방에서 열린다. 이란을 꺾으면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6부 능선을 넘게 된다. 조기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최강희호는 출격 채비를 마쳤다. 최 감독은 마지막 전술훈련을 통해 베스트 11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4-2-3-1시스템을 다시 꺼내들었다. 원톱에는 박주영(셀타비고)이 포진하고, 섀도 스트라이커에는 손흥민(함부르크)이 섰다. 좌우 날개에는 김보경(카디프시티)과 이청용(볼턴), '더블 볼란치'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김정우(전북)가 호흡을 맞췄다.
좌우측 윙백에는 윤석영(전남)과 오범석(수원), 중앙수비에는 곽태휘(울산)와 정인환(인천)이 늘어섰다.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지켰다. 이근호 김신욱(이상 울산)과 박종우(부산) 등은 주전과 비주전의 경계선을 오갔다.
이란도 배수진을 쳤다. 홈에서 한국을 잡아야 브라질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그릴 수 있다. 두 팀 모두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이다. 최 감독은 맞불을 선택했다. 결전이 임박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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