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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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가 전 동료 가레스 베일을 향해 손짓했다. 모드리치가 속한 크로아티아는 17일(한국시각)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에서 베일이 속한 웨일스와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크로아티아의 2대0 승리. 경기 후 모드리치는 베일을 향해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어야 한다. 나는 그가 레알 마드리드로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모드리치는 올여름 토트넘을 떠나 3000만파운드의 이적료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베일과 레알 마드리드가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베일은 지난해 2015년까지 재계약서에 사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레알 마드리드행 루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전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였던 다보르 수케르 역시 레알 마드리드행이 베일의 커리어에 정점을 찍게 될 것이라고 권유하는 등 묘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부터 선수, 코치,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교류협정을 맺었다. 두 팀이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만큼 적정선의 이적료만 제시된다면 베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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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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