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이런 분위기 때 더 잘해요."
SK의 에이스 김광현이 "인천으로 가자"며 5차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만난 김광현은 "사실 전에도 이런 상황이 많지 않았나. 우린 오히려 이런 분위기에서 더 잘한다"며 4차전 반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실 김광현이 이런 의지를 내비친 이유는 ?x로 있었다. SK는 지난 2007년부터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이 중 세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수 년 간 '가을야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SK였다.
김광현은 "5년 동안 쌓은 기록을 깨면 너무 아쉽지 않나. 여기서 끝나면 재미도 없다. 5차전까지 가야 한다"며 웃었다. 김광현은 5차전에 갈 경우 어떤 식으로든 등판하게 된다. 과연 5차전에서 다시 김광현의 역투를 볼 수 있을까.
부산=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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