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가 새 감독에 토론토의 존 패럴 감독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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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21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보스턴이 전 투수코치이자 토론토 감독으로 있는 존 패럴을 감독으로 데려오기로 했다. 패럴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년 계약이 남아있었다'고 보도했다.
패럴 감독이 토론토와의 계약이 남아있기 때문에 양 구단은 트레이드 형식을 통해 선수도 주고 받기로 했다. 보스턴은 내야수 마이크 아빌레스를 토론토에 내주기로 했고, 추후에 토론토로부터 선수 한 명을 받기로 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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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은 선수단과의 불화로 올시즌 내내 구설수에 올랐던 바비 발렌타인 감독을 경질한 뒤 각 팀 감독 후보들과의 면접을 실시했다. LA 다저스의 팀 왈라치 3루코치, 뉴욕 양키스의 브래드 오스무스 보좌역,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디말로 헤일 3루코치 등이 보스턴 구단과 인터뷰를 했으나, 결국 토론토의 패럴 감독이 지휘봉을 바꾸는 형식으로 보스턴 사령탑을 맡게 됐다.
패럴 감독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보스턴 투수코치를 맡아 마운드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뒤 2011년 토론토와 감독으로 3년 계약을 맺으며 지휘봉을 잡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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