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뮤지션 김동률이 180분간의 숨멎는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 박수를 받아냈다.
김동률은 18일~20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2012 김동률 콘서트-감사' 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만큼 단 한자리의 잔여석 없이 객석을 빼곡히 채운 이번 공연은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그의 공연 수식어를 이어가며 극찬을 받았다.
김동률은 전람회, 카니발, 베란다프로젝트를 비롯해 자신의 개인 앨범에 수록된 주옥같은 곡리스트로 3000여 관객들의 추억을 되새김질시켰다.
전국 7개 도시 투어 공연에 돌입한 김동률은 서울 공연 규모 그대로 투어 무대를 재현하고 있다. 부산, 대전을 매진시키며 서울로 상륙한 김동률은 객석 곳곳의 여성팬들의 눈물을 훔치게 할 만큼 완벽한 무대를 구현하고 있다.
이날 20여곡의 주옥같은 레파토리로 관객들의 감동을 전달한 김동률은 "추억에 머무르는 가수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뮤지션으로 음악행보를 하겠다"고 밝혀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김동률은 부산, 대전, 서울에 이어 성남(10월26일, 27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전주 (11월9일, 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고양(11월23일, 24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대구(12월7일, 8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콘서트를 열고 전국의 팬들을 만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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