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속은 타들어간다. 그러나 정작 성적 부진의 직격탄을 맞게 되는 구단주는 느긋한 모습이다.
올시즌 QPR은 시즌 첫 승이 요원하다. 3무5패(승점 3)로 리그 최하위에 처져 있다. 팬들은 마크 휴즈 QPR 감독 경질에 성화다. 그러나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조급함을 경계했다.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팀은 아주 잘 뛰었다. 긍정적인 점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QPR은 22일 에버턴과 1대1로 무승부를 거뒀다. 수적 우세를 살리지 못했지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탄탄한 조직력과 공격 전개가 원활해졌다.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훈련에서 열심히 노력한 팀처럼 보였다'며 A매치 휴식기 동안의 훈련 효과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팬들에게 인내심을 강조했다. 그는 '부정적인 트윗에 당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라. QPR은 시간과 안정감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는 위대한 팀과 감독, 경영자를 보유하고 있다. 시간과 약간의 운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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