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마 최초로 미국 경주에서 우승한 '필소굿'(3세, 거세, 부마 '포스트톡턴')의 국내 경마 데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부산경남경마공원 마주들간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된 공개경매(25일)에서 서울경마공원 소속의 (주)라온종합건설이 2억3752만원에 낙찰받았다. 부산경마공원 측 최고 입찰금액은 2억2200만원으로 1500만원 차이.
'필소굿'은 지난달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칼더경마장에서 열린 제3경주(1600m·모래 주로)에서 한국경마 사상 최초의 해외경주 우승마가 됐다.
경마의 본고장에서 국산마 최초로 우승한 '필소굿'의 가치는 경매 시작전 부터 초미의 관심사였다. 지난해 미국 원정 후 국내에서 공매된 '파워풀코리아'가 지난 9월 오너스컵(GⅢ)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지금까지 3억원 이상의 수득상금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한국경마의 세계화를 위해 2011년 미국 원정길에 오른 '필소굿'은 오칼라의 닉디메릭 트레이닝센터를 거쳐 마이애미 칼더경마장에서 경주마로 데뷔했다. 2세 시절 부상으로 경주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3세가 된 올해 6월 경주에 데뷔해 3번째 경주출전 만에 우승, 한국경마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필소굿'은 미국원정마 선정 당시 육종가와 DNA검사, 외모검사 등 종합점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상당한 기대를 모았다. 특히 한국 유일의 삼관마 제이에스홀드와 같은 '포트스톡턴'을 부마로 두고 있어 주목받았다.
1997년 한국에서 씨수말로 데뷔한 '포트스톡턴'는 '제이에스홀드'와 '남도제압', '천운' 등 거물급 경주마들을 생산해 내고 있다. '필소굿'의 형제마인 '무한신뢰'는 5일 데뷔전을 치러 3위를 기록, 가능성을 보였다.
한국마사회 경마선진화팀 황재기 팀장은 "필소굿은 미국현지에서 강도 높은 조교를 소화할 만큼 훌륭한 기초체력을 지닌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며 "미국에서 '필소굿'을 관리했던 현지 조교사가 장거리형 마필로 판단했던 만큼 국내 무대에서도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필소굿'은 최종 메디칼 테스트를 거친 후 이달말까지 조교사를 정해 마방에 입사하게 ?濱? 이후 경주마 등록 등 기본적인 절차를 밟은 후 빠르면 12월중 경주로에 나설 예정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미국경주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한 국산마 '필소굿'이 오는 12월중 데뷔할 전망이다.
-
'난임' 서동주, 임신 테스트기 2줄에 오열 "태명은 칠복이, 다 안 된다 했는데" -
"남경주, 아내·딸에 끔찍한 애처가였는데"…성폭행 혐의에 뮤지컬계 발칵 -
이경실, 신내림 받고 무속인됐다 "나 때문에 母 죽었다고…때가 됐다 생각" ('특종세상') -
'김구라 子' 그리, 열애 고백…♥여친과 남창희 결혼식 참석 "너무 스윗해" -
[SC이슈] 통화하더니 자연스럽게 운전대를..'음주사고' 이재룡, 음주운전 10분 전 주차장 포착 -
송지효, '런닝맨' 하차 요구 속 속옷 사업에 박차 "신제품 나와, 잘 될 것" -
송은이, 수십억 기회 날렸네…"장항준 영화 '왕사남' 투자 안해" 탄식 -
'박위♥' 송지은 "결혼전 남편 조건만 50개..'사람 쇼핑하는 것 같아' 기도 중단"
- 1.'15명 몸값만 3조' 핵타선 만난다! '충격 거절' 한국, 투수 1명 없이 진짜 괜찮나?
- 2."왜 뽑았지?" 42세 노경은, WBC 1R 베스트9 선정! 득타율 .833 '문보물' 문보경도 이름 올렸다
- 3.4전 전승 최대 돌풍! 이탈리아 알고 보니 빅리거들 주축, 공포의 다크호스 8강전 PUR 벌벌 떤다
- 4.'운영진이 미쳤어요' 토트넘, 강등 확정! 손흥민 하마터면 '최악' 클린스만과 재회할뻔 ...英언론 단독 '클린스만, 토트넘 복귀할수도'
- 5.이런 엉터리 대진표를 봤나? '미국-일본 결승에서 꼭 만나세요' 특별규정 논란...한국은 어차피 DR 이겨도 美 만날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