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이한주(35)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마이나비 ABC챔피언십(총상금 1억5천만엔)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한주는 28일 일본 효고현 ABC골프장(파72·7천20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2008년 JGTO 진출 이후 첫 우승이다. 이한주는 2009년 미쓰이 스미토모 비자 다이헤요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에 오른 것이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마지막 4라운드가 대단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5타 뒤진 10위였다. 하지만 이날 버디 9개를 뽑아내는 맹타를 휘두르며 역전우승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가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3위, 장익제(39)는 13언더파 275타를 쳐 단독 5위에 올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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