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회장 유정복)는 지난 3월부터 13세 이하 초등학교 여자어린이를 대상으로 여자어린이축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28개 6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각 클럽은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 시간을 이용해서 축구선수 출신 수석지도자와 생활체육 보조지도자에 의해 무료로 운영된다. 매주 2일(일일 2시간) 축구의 기본기와 슈팅, 패스 등 개인기술, 전술 등을 가르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 3월 각 클럽에 축구공, 유니폼, 트레이닝복, 팀조끼 등의 운영물품을 지원했다. 8월에는 충북 제천에서 '2012 여자어린이 풋볼 클럽 챌린저(Football Club Challenge)'대회를 개최했다. 클럽에서 활동했던 참가자 중에는 기량이 우수해 정식 축구부에 스카우트 되거나 축구선수로 상급학교에 진학한 경우도 있다. 중랑구 클럽 소속이었던 이종미양과 동해시 소속이었던 이세영양이 대표적인 경우다. 또 클럽 중에는 모녀가 함께 생활체육 축구를 하는 경우도 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해 처음 개설한 여자어린이축구클럽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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