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100만 관객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개봉한 이 영화는 지난 29일까지 1099만 276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개봉 48일 만인 10월 30일 11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이는 54일 만에 1100만 고지를 밟았던 '왕의 남자'의 흥행 속도보다 빠른 기록.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를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등이 출연한다.
한편 29일 기준으로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이날 하루 동안 9만 7374명을 동원한 '007 스카이폴'이 차지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가 2위에 올랐고, '용의자X',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회사원', '루퍼', '파라토말 액티비티4' 등이 뒤를 이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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