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가 맨유와 결별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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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나니가 맨유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니는 올시즌 맨유가 치른 13경기에서 단 5경기만을 선발로 나섰다. 그는 지난 브라가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와의 경기 후 '나의 미래는 신만이 알고 있다'며 맨유 잔류 여부에 대해 답했다. 이어 "나는 완벽한 컨디션이다. 육체적으로도 좋은 상태다. 나는 항상 알던 나니와 같다"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나니는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재능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유벤투스와 제니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제니트는 지난 여름 나니를 영입하기 위해 2500만파운드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당시 나니는 너무 높은 주급을 요구해 개인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니가 맨유와 결별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그의 행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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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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