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승리의 배드민턴 축제가 열린다.
아시아 장애인 선수들의 향연인 2012 빅터배 제3회 아시아 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시 눈높이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다.
세계장애인배드민턴연맹과 아시아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빅터IND, ㈜대교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국 100여 선수들이 출전해 신체적 약점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일어서는 투혼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의 정식종목 채택 염원을 담았다. 장애인 배드민턴이 하계 올림픽 이후 개최되는 장애인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해서는 각 가맹국이 국제대회를 활발하게 개최하고 참여도가 높아야 정식종목 채택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아시아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명원 (주)대교 사회공헌실장은 "2009년까지 비장애인 대회를 관장하던 세계배드민턴연맹(BWF)도 2010년부터 장애인배드민턴 총체 업무를 함께 담당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장애인배드민턴이 IPC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해서는 배드민턴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시아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31일 경기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대회 개회식 겸 환영 만찬회를 열고 우정의 축제를 다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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