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수준이 높지만 단판 경기 승패는 누구도 모른다."
삼성과 2012년 아시아시리즈 같은 조에 속한 대만 챔피언 홍이충 라미고 몽키스 감독은 삼성을 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라미고는 삼성, 차이나 스타즈(중국)와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삼성과는 9일 오후 6시 맞붙는다. 삼성이 조 1위로 결승전 진출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라미고가 다크호스인 셈이다. 라미고는 2006년 삼성과 이 대회에서 한 차례 붙어 승리한 적이다. 삼성이 2대3으로 졌었다.
홍이충 감독은 7일 롯데의 김해 상동구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지난 2006년 삼성을 한 차례 이긴 적이 있지만 그때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면서 "지금 한국야구의 수준이 우리 보다 높다. 하지만 단판 승부는 누가 이길지 모른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 선발에 대해 묻자 "코치들과 상의한 후 결정하겠다"며 공개를 꺼렸다. 김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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