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상의 초특급 대우로 메이저리그행을 눈앞에 둔 류현진. 그의 향후 행보는 어떻게 될까.
한화가 류현진에 대한 포스팅 결과를 받아들였다. 어느 팀인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최고 응찰액은 2천573만7천737달러33센트(약 280억원)에 이른다. 메이저리그 진출이 기정사실화 됐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지기까지 남은 과정은 어떻게 될까.
일단 한화의 포스팅 수용으로 류현진은 최고액을 써낸 구단과 1개월간 입단에 대한 협상을 벌일 수 있다. 포스팅이 끝났으니 자신의 몸값에 대해 협상을 벌이면 되는 것이다.
협상은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중심이 돼 이뤄진다. 류현진도 오는 12일경에 미국으로 직접 날아갈 예정이다. 포스팅 시스템 자체가 선수 영입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보여주는 제도다. 정황상 류현진이 조율을 거쳐 이 구단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남은건 류현진이 포스팅 대박에 이어 자신의 몸값을 얼마나 높게 받느냐는 것이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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