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하나외환이 뒤늦게 열린 홈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하나외환은 1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KDB생명을 73대65로 꺾었다. 지난달 29일 삼성생명전 이후 13일 만에 거둔 시즌 두번째 승리. 특히 신세계 해체 후 새로운 팀명으로 치른 첫 홈경기에서 거둔 승리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박하나(19득점) 허윤자 김정은(이상 17득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이 빛났다.
경기 내내 앞서가던 하나외환은 3쿼터 1분여를 남기고 4점차로 쫓기며 위기를 허용했다. 하지만 4쿼터 들어 착실히 득점을 올린 하나외환은 종료 3분9초를 남기고 박하나의 3점슛으로 71-61까지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청주에서는 삼성생명이 홈팀 KB국민은행을 57대53으로 제압했다. 박정은이 26득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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