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앞으로 1년 더 국민연금을 이끌게 된다.
국민연금공단의 관할부처인 보건복자부 관계자는 1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광우 이사장을 연임시키기로 의견을 모으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임명권자인 이명박 대통령의 최종재가를 받기 위한 제반사항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2일 임기가 만료되는 전광우 이사장은 내년 12월까지 1년 간 국민연금공단의 수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초대 금융위원장 출신의 전광우 이사장은 지난 2009년 12월 3년 임기의 국민연금 이사장을 취임한 바 있다.
전 이사장의 연임이 결정된 데에는 그가 지난 3년간 국민연금을 잘 이끌어왔기 때문이라는 게 보건복지부 안팎의 분석이다.
전광우 이사장은 취임 후 국내 채권 중심 투자에서 주식, 대체 및 해외투자 비중을 적극적으로 늘려 나가는 투자다변화를 통해 기금운용 패러다임을 혁신함으로써 기금운용 성과를 제고했다는 평가다.
최근 3년간 평균수익률 연 7.2%로 기금 수익금으로 63조원을 벌어 연금재정 확충에 상당한 공헌을 했다.
전이사장은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금융전문지인 '아시아에셋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 AAM)'지가 시상하는 '2011 아시아 지역 올해의 CEO'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됐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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