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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 이장우 "일일극 시간대 변경에 충격, 그래도 시청률 욕심 난다"

by 김표향 기자
12일 오후 서울 임페리얼펠리스호텔에서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사위의 음모에 대항하여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착하지만 백수인 둘째사위의 '역전' 이야기를 그린 홈멜로 드라마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이장우-오연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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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가 자신의 캐릭터 이름을 제목에 내건 MBC 일일극 '오자룡이 간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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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는 12일 서울 강남구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오자룡이 간다' 제작발표회에서 주연배우로서 책임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전작 '아이두 아이두'에서 시청률을 의식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 나와서 아쉬웠다"며 "이번엔 시청률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욕심을 냈다. 이장우가 원하는 목표는 25%. 그는 "작품으로도 배우로도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MBC 일일극은 가을 개편 이후 오후 8시 15분에서 오후 7시 15분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겼다. 현재 방영 중인 '그대 없인 못살아'는 종영을 앞두고 시간대 변경으로 인해 시청률이 반토막 났다가 최근에 다시 기존의 10% 초중반대 시청률을 회복했다. 이장우도 방송 시간대 변경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슬며시 내비쳤다. 그는 "갑자기 시간대가 옮겨지면서 충격을 받았다. 시트콤과 일일극 시청률이 떨어졌다는 얘기를 들었다. 개편을 앞두고 감독님과 회의를 하면서 일일극이 9시대로 갔으면 좋겠다는 얘기도 했다. 우리 드라마에 미니시리즈 느낌이 있어서 그 시간대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후 7시도 시청률이 나쁘지 않은 시간대라고 하더라. 이 드라마가 잘 되면 8시 뉴스도 잘 되는 것 아닌가. 이제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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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사위의 음모에 맞서,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둘째사위의 역전 이야기를 그린다. 이장우는 넉살 좋은 백수 사위 오자룡 역을 맡아, 오연서와 호흡을 맞춘다. 이장우와 오연서 외에도 진태현, 서현진, 장미희, 이휘향, 김혜옥 등이 출연한다. '그대 없인 못살아'의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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