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테니스 최강자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1위)였다.
조코비치는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02아레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 파이널 단식 결승에서 로저 페데러(스위스·2위)를 2대0(7<6>6, 7-5)으로 제압했다.
2008년 니콜라이 다비덴코(러시아·44위)를 꺾고 우승한 조코비치는 4년 만에 대회 우승컵을 다시 들었다.
이번 대회는 상위 랭커 8명만 참가할 수 있었다.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우승 불운에 대한 비난도 잠재웠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 1회에 그치고 있다.
반면 페더러는 대회 3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2010·2011년 대회 우승자이자 이 대회 개인 통산 6회 우승으로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페데러와 경기를 하는 것은 언제나 특권이면서 도전"이라고 말한 뒤 "코칭 스태프들 없인 못했을 것이다. 사랑한다"며 코칭 스태프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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