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지영이 베드신에 대한 남모를 속사정을 털어놨다.
민지영은 1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그간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이하 '사랑과 전쟁')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사랑과 전쟁' 시즌1부터 참여하며 일명 '불륜전문배우'로 불리는 민지영은 "시즌1부터 불륜녀 역할을 많이 해왔고 상대 배우들이 바뀌면서 수많은 남자 배우들과 침대를 쓰다 보니 자연스러워졌다"며 "여전히 제일 어려운 연기는 뜨거운 눈빛으로 상대방을 유혹하는 연기"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유혹하는 연기에 대해 걱정을 하다가 촬영이 시작되면 한 번에 오케이를 받는다"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배우 민지영은 "불륜녀 역할로 인해 많은 오해를 받아 속상하다. 시집갈 나이가 됐고 부모님께 손녀딸도 안겨드리고 싶다"며 "선을 볼 때 상대방이 내가 '사랑과 전쟁2' 배우라는 사실을 알면 거절하는 경우도 있다. 드라마 이미지 때문에 예비 시댁에서 패가망신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MC 조우종이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이정훈에 "남자 배우들이 보는 실제 민지영은 어떤지?"라며 묻자 "민지영은 성격이 굉장히 쿨하다. 하지만 돈이 없는 게 흠이다"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이시은은 "사랑과 전쟁 시즌1이 서른에 시작해 마흔에 끝났다. 30대를 같이 한 드라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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