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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 문전성시 '겨울아 반갑다'

by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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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날씨다. 추위가 성큼 다가왔다. 이럴 때 생각나는 음식이 뜨거운 국물과 매콤함이다. 특히 건강을 고려한 웰빙음식이라면 더욱 금상첨화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고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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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는 '개펄 속의 산삼'으로 불린다. 타우린, 인, 칼슘, 각종 무기질,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훌륭한 스태미너 식품이다. 다리에 붙은 동그란 흡반이 함유하고 있는 타우린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지방질 생성을 억제하고 간을 해독시켜 피로 해소와 강장제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낙지요리 중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낙지볶음과 연포탕이다. 낙지요리전문점 '통큰낙지'의 낙지볶음은 맛있게 매운 맛이 스트레스를 날려준다는 고객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 불황에도 가맹점들이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통큰낙지의 장점은 조리 간소화다. 업계 최초로 클린업시스템에 의한 세척, 가공해 손질된 낙지를 독점으로 공급한다. 매장에서 요리도 간편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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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는 대표적인 웰빙 음식이다. 우리 몸이 필요한 물질과 성분을 보충해주고 소화기의 연동운동을 도와준다. 또 이수 효과도 있어 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부종을 제거시켜 준다. 빈혈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참나무장작 바비큐전문점 '옛골토성'은 이같은 오리의 효능을 제대로 전달해주기 위해 수년간 연구 끝에 9종의 식품 첨가물이 빠진 '자연을 구운 오리'를 출시했다. 합성조미료 MSG, 합성 보존제, 합성발색제(합성아질산 나트륨) 등 화학 첨가물 뿐만 아니라, 설탕, 전분, 유청단백질도 뺐다는 것이 본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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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는 산천에서 좋은 사료를 먹고 큰 최상등급을 선별해 사용한다. 손질된 오리는 매장에서 특허를 받은 '3단 회전식 바비큐 가마'로 훈제된다(2005년 특허등록 제0500950호). 100% 참나무 장작이다. 세 단계에 걸쳐 훈제되면서 기름은 쏙 빠지고 참나무 향이 깊게 배어 있고 쫀득쫀득하고 촉촉한 육질이 특징이다.

찬바람이 불면서 더욱 인기를 얻는 것이 생태탕, 동태탕이다. 최근에는 명태의 효능이 알려지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입소문을 타면서 명태 요리도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명태는 마르면서 단백질의 양이 2배로 늘어난다.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다어이트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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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명태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체내의 독성을 제거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비타민 A와 나이아신이 풍부하고 명태에 함유된 레티놀은 고풍 피부 유지와 주름방지에 탁월하다.

명태 효능이 알려지면서 명태요리전문점이 인기를 얻고 있다. 장치봉의 맵꼬만명태찜의 대표 메뉴는 명태콩나물찜이다. 대중소가 아닌 2인분 3인분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1인분에 5천원으로 요즘 찾아보기 힘들게 저렴하다. 반건조 명태를 주재료로 탕, 전골 등의 메뉴와 명태식해수육, 명태만두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요리다.

장치봉의 맵꼬만명태찜은 이같은 저렴한 가격과 중독성 강한 맛으로 꾸준히 단골 고객을 늘려가고 있다. 직장인과 주부들이 즐겨 찾는다. 오피스가를 비롯해 주택가 상권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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