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LA 다저스와의 본격적인 연봉 협상에 앞서 LA를 찾았다.
류현진은 15일 새벽(한국시각) LA국제공항에 도착, 한국특파원 및 현지 한인언론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마친 뒤 바로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의 사무실이 있는 뉴포트비치로 떠났다.
공항에서 류현진은 "LA의 날씨가 좋다", "교민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는 등 일상적인 인사말만 말했을 뿐 연봉 협상이나 앞으로의 계획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류현진은 대신 16일 스캇 보라스의 사무실에 미국 언론들까지 포함,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일정, 그리고 연봉 협상과 관련된 자신의 생각 등을 밝힐 예정이다.
류현진은 LA 방문 기간 동안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연봉액수, 계약기간 등 다저스와의 계약에 필요한 모든 것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며 보라스 스포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개인 훈련도 빠짐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류현진과 함께 LA에 도착한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류현진이 먼저 나온 뒤 시간차를 두고 출국장으로 나와 취재나온 기자들이 류현진에게 몰려 있는 사이 공항을 여유있게 빠져나갔다. LA=이사부 기자 golf@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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