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전력보강 욕심이 끊이질 않는다. 이번 주인공을 놀랍게도 부상에서 돌아온 다비드 비야(바르셀로나)다.
15일(한국시각) 포르투갈 일간지 아볼라는 첼시가 비야를 영입해 후안 마타와 다시 콤비를 이루게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야는 마타와 발렌시아에서 함께 한 바 있다.
첼시는 페르난도 토레스의 부진이 장기화되며 공격수 보강을 꾀하고 있다. '인간계 최강' 라다멜 팔카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영입 1순위지만, 아틀레티코 측은 올시즌이 끝날때까지 팔카오를 붙잡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타깃을 바꿨다. 비야가 첼시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첼시는 이전에도 비야의 영입을 노린 바 있다. 비야는 득점력만큼은 확실히 검증된 선수다. 지난시즌 부상에서 돌아와 올시즌에도 변함없는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전성기에 비해 스피드는 느려졌지만 여전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있는 수준이라는 평이다. 비야는 완벽한 몸상태로 돌아왔음에도 리오넬 메시에 밀려 주연 자리를 얻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 여기에 네이마르(산투스), 하메스 로드리게스(포르투) 등 비야 자리에 뛸 수 있는 공격수의 영입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첼시가 적정선의 이적료만 제시한다면 비야의 이적은 그리 불가능한 스토리만은 아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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