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배소은이 숨겨놨던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배소은은 지난 18일 방송한 MBC FM(91.9 Mhz) '신동의 심심타파'의 '박성기의 핫라인' 코너에 출연해 부산 영화제 후일담을 들려줬다. 그는 이날 신인답지 않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송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는 "처음 라디오 출연이라 떨리고 어색하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다"고 말했지만 방송이 시작되자 신동이 "배소은씨 입담이 너무 좋아 라디오에서 다보여주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예능 나가면 뜨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예능감을 과시했다.
배소은 역시 "신동과 박성기 기자가 편안하게 분위기를 만들어줘 잘 마칠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출연해 못다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고마움 섞인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배소은은 김성홍 감독의 영화 '닥터'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대학로에서 연극 '도둑놈 다이어리'에 출연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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