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세계를 양분하는 싸이와 미국 최고의 팝아이돌 저스틴 비버가 드디어 만났다.
싸이는 19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저스틴 비버를 만났는데 그가 내 춤을 완벽하게 따라하더라"라며 다정한 포즈의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에서 활짝 웃는 싸이 옆에서 비버가 팬 마냥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양팔을 엇갈리며 아이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열린 '제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 참석한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본 것이다.
싸이는 유튜브 조회수가 급등하던 8월서부터 당시 유튜브 조회수의 최강자였던 비버와 자주 비견됐다. 그러다 9월 비버를 키운 스쿠터 브라운과 미국 시장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면서 두 사람은 간접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19일 밤 7억60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2010년 2월 공개 이후 33개월만에 8억뷰를 돌파한 비버의 '베이비'를 제치고 유튜브 1위에 올라서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이날 싸이는 미국의 유력 팝축제에 피날레를 장식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전설적인 MC해머와 합동공연을 펼쳐 식이 열린 LA 노키아 극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비버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팝·록 남성아티스트', 앨범 '빌리브'로 '팝·록 앨범' 등을 챙기며 3관왕에 오르면서 명실상부 미국 최고의 팝스타의 위세를 과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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