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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복병 '공수간' 매서운 영토확장 본능

by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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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브랜드 '공수간'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9월, 프랜차이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후 무서운 기세로 외식시장을 점령하고 있기 때문. 공수간 관계자에 따르면 "공수간이 시장에 나온 지 2개월이 채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가맹점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며 "9호점 가맹계약까지는 체결한 상태다. 현재 부천상동점과 건대 1호점, 의정부점은 단장을 마치고 손님을 맞고 있으며 앞으로 4개 가맹점 역시 올해 안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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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간이 빠르게 가맹점을 확산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공수간 강남 본점의 활약 덕분이다. 공수간 강남본점은 동네 장사로 시작해 먹어본 사람들의 입소문만으로 '줄 서서 먹는 떡볶이, 튀김집'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실제 공수간 강남본점 오픈시간은 오후 6시이지만 1시간 전부터 손님들이 줄서기 시작한다. 피크 타임 때는 30~40분부터 1시간 이상 기다려 공수간의 메뉴를 맛보는 것은 예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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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간은 이처럼 높은 인기를 누리는 비결은 좋은 식재료를 통한 독특한 맛 때문이다. 공수간은 분식점에서 취급하는 평범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지만 들어가는 식재료는 평범하지 않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모든 육수는 다시마를 우려낸 천연 재료만을 고집한다. 순대 삶을 때까지 일반적인 물이 아닌 육수를 사용해 감칠맛을 더한다. 길거리 음식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좋은 품질, 다양한 퓨전방식을 내세워 차별화 시켰다.

차별화 덕분인지 공수간은 창업시장에 나오기 무섭게 예비 창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재 공수간은 '이수근의 술집'으로 유명한 투비피엔씨와 손을 잡고 활발한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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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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