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극 '울랄라부부'의 주인공 신현준이 방영 초 내세웠던 '일일 아줌마' 공약을 실천한다.
지난 9월 26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신현준은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가정주부의 말 못할 고통을 알게 됐다. '울랄라부부'가 월화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하면 추첨을 통해 주부를 뽑아서 부부를 하루 동안 여행 보내드리고, 난 대신 애 봐주고 살림하겠다"는 개념공약을 내세워 화제를 모은바 있다. 특히, 그는 "만일 이 공약을 못 지키면 코 수술을 하겠다. 그 주부가 독도에 살든, 울릉도에 살든 꼭 지키겠다"고 말하며 공약실천의 강한 의지를 내보인바 있다.
이에 신현준은 오는 27일에 서울 모처에 사는 이벤트 당첨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할 예정. 당첨자 선정 후 일정조율을 거쳐 '울랄라부부' 마지막 방송 날인 27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신현준의 공약실행은 당첨자가 원하는 대로 직접 신현준이 당첨자와 그 가족들에게 저녁식사를 만들어주는 것으로 현재 신현준은 큰 의욕을 보이며 바쁜 촬영일정 틈틈이 짬을 내어 메뉴선정부터 요리방법까지 직접 고심에 고심을 더하며 준비하고 있다.
현재 종영을 앞두고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울랄라부부'는 향후 여옥(김정은)의 간 이식에 관한 문제로 수남(신현준)과 현우(한재석)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여옥이 무사히 간 이식을 받아 다시 건강과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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