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송 CF에서 김수현의 직장 선배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이엘이 MBC 새 수목극 '7급 공무원'에 캐스팅됐다.
이엘은 '7급 공무원'에서 마음이 여린 국정원 신입요원 박수영 역을 맡는다. 박수영은 최강희와 주원의 국정원 동기생으로 강한 동료애를 쌓아갈 예정이다.
이엘은 "그동안 강한 캐릭터만 연기했기 때문에 선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7급 공무원'을 계기로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다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다음 달 첫 촬영을 시작한다.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엘은 드라마 KBS2 '공주의 남자'와 '난폭한 로맨스'와 영화 '광해, 왕이된 남자' '황해' 등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7급 공무원'은 국정원 신입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와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영화 '7급 공무원'의 원작자인 천성일 작가와 '동이', '로열패밀리'를 공동 연출한 김상협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보고싶다'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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