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가수' 싸이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아시아 가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싸이는 QTV가 12월 1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인터뷰 프로그램 '토크아시아(Talk Asia)'에 출연해 "많은 동양 가수들이 이유는 모르겠지만 미국인처럼 행동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난 미국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인처럼 행동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단호히 말한 싸이는 "난 내 신분과 직업, 국적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고 당당히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싸이는 자신의 생각과 일맥상통하는 세계 진출 공략법도 공개했다.
싸이는 "미국 스케줄로 비행기에 탔을 때 세계에 나를 소개하는 전략을 구상해 봤다. 어떤 자세로 나가야 하나에 대한 생각이었다"라며 "고민 끝에 기본적인 원칙이 나왔다. 그건 '한국인답게 가자'였다. 미국의 인기 토크쇼 '앨런 쇼'에서 춤추기 전 자기소개를 먼저 했던 것도 그런 이유였다"고 전했다. 당시 싸이는 앨런이 싸이를 무대 뒤에서 불러내 브리트니와 바로 춤을 추는 방향으로 진행하자 "잠시 나를 먼저 소개해도 되겠느냐. 난 한국에서 온 싸이"라고 소개하고 그녀의 진행에 따른 바 있다.
한편 싸이가 CNN 특파원인 앨리나 조와 20여분에 걸쳐 인터뷰를 나누는 이번 '토크아시아'를 통해 싸이의 음악 인생, 강남 스타일 열풍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말춤 안무의 탄생 비화, 강남스타일 이후의 변화, 앞으로의 행보 등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부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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