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특급 마무리 후지카와 규지(32)가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계약 합의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 인터넷판은 2일(한국시각)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폭스스포츠 기자 트위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후지카와는 2012시즌을 마치고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그동안 LA다저스 등과의 협상설이 돌았다. 하지만 이번 보도에 따르면 후지카와는 컵스와 2년 연봉 950만달러 계약 성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다.
후지카와는 메이저리그 5개 구단을 돌아봤다. 그중 하나인 컵스의 홈구장인 리글리필드도 방문해 구단 간부와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컵스는 2012시즌 마운드가 불안했다. 팀 평균자책점이 4.51로 30개팀 중 24위로 부진했다. 팀 성적도 좋지 않았다. 61승101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5위에 그쳤다.
후지카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한신에서 FA 자격을 얻었다. 컵스에서 구위만 인정받는다면 바로 마무리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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