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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령 감독의 사회고발 저예산 독립영화 '토끼굴' 시사회가 지난 1일 서울 영화진흥위원회 시사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토끼굴'(제작:케이엠스타)은 제작비 절감 차원에서 스태프와 배우 등 대부분 예술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작품으로 시사회에는 영화에 출연한 배우 및 초청 관객과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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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사회에는 특히 이재오 전 특임 장관(현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김해진 전 특임 차관, 임석삼 전 폴리텍대학 총장, 홍건표 전 부천시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시사회를 마친 뒤 장태령 감독은 "평소 저예산 독립영화에 관심을 가져온 정관계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격려해주는 분위기였다"면서 "힘든 제작환경속에서도 용기를 갖고 좋은 작품을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출연까지 1인3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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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10억원 미만의 저예산 영화이지만 실존 스토리를 탄탄하게 재구성한 사회고발 영화란 점에서 일찌감치 이슈를 불러 모았다. 내용은 70년대 어린이들을 납치해 장기의 일부를 적출해 팔아먹는 등 조직적인 범죄를 저지른 일당들의 이야기다. 실재와 허구를 가미해 고발성과 오락적 요소를 적절히 섞어 담아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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