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이 시즌 마지막 '왕중왕' 대회 격인 월드챌린지 골프대회(총상금 40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맥도웰은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2위 키건 브래들리(미국)에 3타 차 우승을 차지한 맥도월은 우승상금으로 120만달러(약 13억원)를 받았다. 맥도월은 2010년 이 대회에서 재기를 노리던 타이거 우즈(미국)를 연장전에서 꺾고 우승한 이후 2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자인 맥도웰과 준우승자인 브래들리는 클리블랜드 클럽을 사용해 좋은 성적을 내 관심을 모았다. 맥도웰은 클리블랜드의 드라이버와 우드, 웨지 등을 사용한다. 브래들리는 퍼터를 제외한 모든 클럽을 클리블랜드 제품으로 채웠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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