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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의 토니노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가 잘 팔리는 이유는?

by 송진현 기자

불황이면 새빨간 립스틱이 유행하고 미니스커트 구매가 늘어난다는 소비현상이 있다.

불황에는 소비를 줄일 수 밖에 없으니 이왕이면 강력한 아이템 하나로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소비심리를 반영한 것이다.

추워진 날씨만큼 경기 또한 얼어붙은 요즘 유통업계에서는 '강력함'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들이 등장했다. 특히 번개를 뜻하는 '볼트(Volt)'를 이름으로 내세운 제품들이 연이어 선보여 화제다.

최근 해태음료에서 출시한 에너지드링크인 '볼트에너지(VOLT ENERGY)'는 동급 최고 수준인 타우린 1000mg(250ml기준)을 함유해 일상에 지친 소비자들의 피로해소에 효과가 있다.

블루와 레드 두 종으로 각각 블루베리 과즙과 트로피컬 과즙을 함유해 상큼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볼트'라는 제품이름부터 짜릿함을 연상하게 하는 '볼트에너지'는 지난 10월 전국 GS25 편의점 내 에너지음료 중 일평균 판매량 2위에 오르는 등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에너지음료 중 최초로 350ML 대용량 페트병 제품을 선보이며, 강력한 성분 뿐만 아니라 용량에서도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에너지음료 시장은 2010년 매출 46억원, 2011년 124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뚜렷하다"며, "신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보다 '강한' 또는 '차별화'된 제품만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담배시장에도 강력한 또 하나의 '볼트'가 등장했다.

지난 11월 출시된 '토니노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Tonino Lamborghini Icevolt)'는 국내최고 수준의 멘솔?유량으로 강력한 멘솔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샴페인향'이라는 독특한 향을 적용해 기존에 박하향이 일반적이던 제품들과 차별화하였다. 역시 '볼트'라는 이름과 푸른색 바탕에 번개 이미지를 표현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짜릿함을 더하였다. '아이스볼트'는 출시 이후 한달 간 판매량이 약 80만갑(78만7266갑)에 이르는 등 멘솔제품이라는 특징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 정모(25세)씨는 "보통의 멘솔담배보다 강하면서 색다른 향을 느낄 수 있어 특히 주변에 개성있는 친구들 사이에서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토니노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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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음료 볼트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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