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예전 그룹 넥스트와 '디어 아메리카'를 부른 사실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최근 미국 언론은 싸이가 지난 2004년 이라크 사람을 고문하고 죽인 미군을 죽이자는 랩을 불렀다고 보도해 논란이 됐다. 이에 소속사가 공식 사과 입장을 전한 것.
싸이 측은 "8년 전 참여했던 곡은 이라크 전쟁 당시 무고하게 희생됐던 이들과 장갑차 사건으로 희생된 한국 여학생을 애도한 것이었다"며 "나는 '디어 아메리카' 가사의 과도한 단어들에 대해 영원히 미안하게 생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 사과를 받아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는 내 가 사용한 부적절한 단어들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미국의 한 매체는 "싸이가 예전 반미집회에서 미국을 반대하는 랩송을 불러 미국 내 싸이에 대한 분노가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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