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9년차 간판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의 갑작스러운 폐지로 시청자와 네티즌이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데, '놀러와'의 조연출이 안타까움을 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놀러와'의 조연출인 한영롱 PD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의욕이 안 나서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았다. 그래도 힘냈어야는데, 정신이 자꾸 오락가락 어지러워서,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았다. 미안하고, 면목없고…"라는 글을 남겼다.
한 PD가 글을 올린 7일은 제작진에게 '놀러와' 폐지 통보가 전해진 날이다.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도 사전에 프로그램 폐지 사실을 알지 못했다. '놀러와'는 지난 5일에도 정상적으로 녹화를 진행했으나, 이날이 결국 마지막 녹화가 되고 말았다. 더구나 '놀러와' 폐지는 MBC 예능본부가 아닌 최고위층의 일방적 지시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져 더 큰 반발을 사고 있다.
MBC 노동조합도 이날 오후 공식 트위터에 관련 소식을 전하며 "피맛 굶주린 망나니 김재철. 조직에 난도질, 사람에 난도질, 이제 프로그램도 마구마구 난도질"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놀러와' 폐지 이후 후속작 준비된 것 없습니다. 땜빵 돌려막기 하겠죠. 폭군 김재철은 칼질만 신나게 하지 뭐하나 체계적으로 일하는 게 없습니다. MBC가 제대로 되는 길은 진정 야만경영 김재철 일당이 사라지는 것뿐입니다"라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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