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와 계약한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에 우뚝 섰다.
10일 오전(한국시각) 입단식을 마친 류현진은 곧바로 홈구장인 LA 다저스타디움으로 이동해 관중석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는 포즈를 취했다.
구단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공식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통해 이 사진을 공개했다.
구단은 이밖에 류현진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는 모습과 컴퓨터 앞에 앉아 팬 게시글을 읽는 모습, 자신의 사진과 사인이 담긴 야구카드를 든 모습 등 '루키'의 사진을 대규모로 방출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앞서 입단식에서 류현진은 99번이 새겨진 '다저블루' 상의를 입고 "박찬호 선배가 세운 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승 기록(124승)을 깨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엔 작년에 다저스의 공동 구단주가 된 전 NBA 스타 매직 존슨을 비롯해 스텐 카스텐 사장, 네드 콜레티 단장, 토미 라소다 고문,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등이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류현진은 11일 한국으로 돌아가 비자 발급 등 각종 행정 절차를 밟은 뒤 내년 1월께 미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착수한다.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면서 체력 단련 등 개인 훈련을 하다 2월 13일 시작하는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스포츠조선닷컴, 입단식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M7GkcBEP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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