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국내 최초로 그린란드 영화 '이누크' VIP시사회를 연다. 오는 15일 오후 6시 롯데시네마 누리꿈관에서 진행될 시사회에는 그린란드 총리와 주한 덴마크 대사, 이명세, 유지태 감독 배우 박지수 등이 참석한다.
마이크 매짓슨이 감독한 '이누크'는 자치정부인 그린란드 사냥꾼들의 삶을 담아낸 영화로 현대와 전통 사이의 기로에 선 오늘날의 그린란드를 성공적으로 투영했을 뿐만 아니라 자아 탐색을 통해 깊은 상처를 딛고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을 그렸다. 영화에는 전문 배우가 아닌 현지 북극곰 사냥꾼과 복지시설 아이들을 직접 출연시켰다.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서 알코올 중독 어머니와 폭력적인 계부와 살던 이누크는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북쪽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로 가게 되고 그 곳에서 가슴 아픈 과거사를 품고 있는 북극곰 사냥꾼 이쿠마를 만나게 된다.
이번 시사회에는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더 특별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영화 시사회를 시작하기 전에 니브닐슨 그린란드 밴드의 연주회와 그린란드 셰프의 요리 소개 및 테이스팅이 이루어진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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