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진우가 9년 만에 억대 연봉에 재진입했다.
KIA는 14일 2013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8명 중 21명과 재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눈에 띄는 이름은 김진우. 올시즌 10승5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한 김진우는 올해 연봉 4000만원에서 8000만원이 오른 1억10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인상률은 175%. 김진우는 1억원의 연봉을 받았던 지난 2004년 이후 다시 한 번 억대 연봉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루수 안치홍은 1억2500만원에서 7500만원이 오른 2억원에 도장을 찍었고, 신인 외야수 이준호는 2600만원에서 4400만원 인상된 7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투수 한기주는 1000만원이 삭감된 1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올시즌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투수 박경태, 심동섭, 임준혁도 연봉이 삭감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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