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나 무기력증은 독감이나 간염 등 기타 질환을 앓고 난 이후 그 후유증으로 생긴다. 수술 후에도 나타난다. 또 건강할 때도 갑자기 육체적으로 무리를 하거나,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신체적·정신적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면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의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1) 적절하지 못한 환경으로 인해 대뇌의 흥분 수준이 저하돼 전신적인 생리기능의 변화를 초래하여 발생한다.
2) 체내의 에너지원(글리코겐, 산소)의 소모가 원인이 된다.
3) 물질대사 산물(젖산)의 축적에 따라 근육이나 인체 기관 등의 기능저하가 발생하여 체내의 항상성(homeostasis)의 불균형 등으로 발생한다.
피로나 무기력증은 두통, 현기증, 식은땀, 구토, 현기증, 식욕부진, 오한, 발열, 위장장애, 정신불안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피로나 무기력증은 인체에서 휴식을 취하라는 알람 기능이다. 방어시스템으로 쉬지 않으면 몸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신호이다. 따라서 충분히 휴식을 하면서 영양분을 공급받게 되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불구하고 피로가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피로가 누적되어 활동이 힘들거나 무기력할 경우에 항산화제 주사를 1~2회 맞으면 정상 컨디션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항산화제 주사란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등을 각 개인에 맞게 처방하여 정맥으로 주사하는 방법이다. 체내에 영양소를 공급함과 동시에 면역 기능을 증가시켜 피로나 무력감을 개선시킨다. 항산화제 주사를 일명 '뽕주사'로 부르기도 하는데 피로감이나 무력감 등 컨디션이 떨어진 사람에게 투여하자마자 바로 증상이 개선된다고 하여 이름지어졌다.<홍성재/의학박사, 웅선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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