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에 공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공자를 잘 살린 나라는 한국이다. 문화혁명을 거친 중국은 한때 공자가 설 자리가 없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공자를 화려하게 부활시킨 중국은 최근에는 공자 되살리기에 여념이 없다. 350억원을 투자해 공자 영화를 만들고 언론은 공자 특집을 수시로 쏟아내고 있다.
중국의 공자 이벤트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공자 바람이 거셌다. 한국은 공자의 사상에도 관심이 많고, 그가 제자들과 공부할 때 사용한 '대화와 토론'도 주목하고 있다. 한국인의 정서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공자의 사상은 '논어'에 들어있다. 그리고 새로운 관점과 시각으로 공자가 무엇을 지향했는가를 탐구하는 책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고전 읽기 열풍에 맞추어 출간된 책이 '공자의 논어 군자학'(어문학사)이다. 경주대 이준희 교수가 '논어'를 군자를 테마로 하여 해석한 책이다. '논어'에는 지도자에 대한 구절이 많이 등장한다. 이 교수는 그 중에서 군자를 테마로 하는 86개의 문장을 선별했다. 이를 통해 공자가 제자들에게 가르치고자 했던 군자의 인격에 대해 서술하고, 소인에 대비되는 군자의 참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저자는 "'논어'는 군자가 되기 위한 학문"이라고 단언한다. 군자가 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들을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라는 마음으로 탐구하고 학습하게 하고자 엮은 점이 특징이다.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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