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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이젠 스무살, 밤늦게까지 놀아보고 싶다"

by 김표향 기자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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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유승호가 성인이 되면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뭘까? 답은 싱겁게도 "밤늦게까지 놀아보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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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도 양주시 MBC 문화동산에서 열린 '보고싶다' 기자간담회에선 성인 연기자로 안착한 유승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예전엔 사람들 시선이 있어서 친구들과 잘 놀지 못해 아쉬웠다"는 유승호는 "이제는 성인이 되어 한결 편해졌다. 내가 하고 싶은 것도 특별하지 않다. 친구들이 하듯 평범한 것들이다.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늦게까지 놀아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1993년생인 유승호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유승호는 투표 얘기가 나오자 "처음 해보는 거라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정말 설렌다"며 한껏 들떴다. 그리고 "이제 운전도 할 수 있고 투표도 할 수 있고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것이 되게 많아졌다는 것이 신기하고 즐겁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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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는 앞서 MBC '욕망의 불꽃'에서도 성인 연기를 선보였지만 이번 '보고싶다'를 통해 비로소 완벽하게 성인 연기자로 변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드라마 인기의 비결을 묻자 "CG남이라서?"라고 자화자찬격의 우스개소리를 하더니 곧바로 "실수한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CG남'은 유승호의 완벽한 외모에 대해 팬들이 붙여준 애칭이다. 유승호는 "예전과 다르게 제대로 된 성인 배역을 맡게 됐다. 해리라는 캐릭터가 좀 세고 성격이 이중적이다. 드라마 찍으면서도 아직까지 이해 안 간다. 점점 어떤 캐릭터인지 알아가고 있는데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부분이 있어서 시청자들이 호기심을 갖고 다가와주신 것이 시청률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겸손해했다.

'보고싶다'는 열다섯살 풋풋한 첫 사랑의 기억을 앗아간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다.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의 절절한 멜로와 살인사건의 반전 미스터가 복합적으로 얽힌 색다른 내용 전개로 호평받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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