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경우 높은 시청률과 함께 많은 시청자들을 확보하고 있어 기업들에게 CF보다 더 유혹적인 홍보수단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또한 최근에는 극중 스타들이 입고 등장하는 의류는 물론 안경, 가방 등도 인기와 맞물려 연일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고, 촬영지를 문의하는 사람들로 촬영 장소로 선정된 매장은 톡톡히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다.
패션안경숍 룩옵티컬(대표 허명효)이 주말 안방극장을 연일 웃음으로 물들이고 있는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PPL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룩옵티컬은 PPL이라고 해 억지스러운 노출이 아닌 드라마 스토리를 고려해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때문에 룩옵티컬은 브랜드의 격을 잃지 않으면서도 높은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룩옵티컬은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제작지원을 하면서 한세경(문근영)의 동생으로 등장하는 한세진(AOA혜정)이 아르바이트 하는 장소로 룩옵티컬 신촌점을 설정해 매장과 상품들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도록 했다.
또한 룩옵티컬 매장에 구현되어 있는 카페, 안경바구니, UCC프로그램, PB상품 등 다양한 컨텐츠를 드라마 에피소드로 녹여내 소개하고 있다.
그 결과 방송 직후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상품 및 가맹점 개설 문의도 쇄도하는 등 PPL 이후 직접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촬영장소인 룩옵티컬 신촌점의 방문 고객은 20% 이상 증가했으며, 극중 박시후가 착용하고 나온 안경은 완판 되기도 했다. 또한 룩옵티컬 가맹점 개설 문의는 전월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룩옵티컬은 '청담동 앨리스' 제작지원을 통해 그 동안 딱딱하게 인식됐던 안경원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있다.
룩옵티컬 신촌점을 방문한 홍성원(26,서울 창천동)씨는 "청담동 앨리스에서 소개된 룩옵티컬 신촌점은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여겨지고 있다"며 "룩옵티컬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병원처럼 딱딱하게 생각했던 안경원을 놀고, 즐기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바꿔놓을 것 같다"고 말했다.
룩옵티컬은 앞으로도 한층 젊고 감도 있는 상품과 매장을 소개해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를 노출시켜 인지도 향상 및 고객과의 친숙함을 높일 방침이다.
룩옵티컬 관계자는 "'청담동 앨리스'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브랜드에 대한 관심까지 동반 상승하며 PPL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룩옵티컬은 안경원을 넘어 문화 컨텐츠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공간으로 포지셔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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