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그동안 박 당선인을 지지했던 연예인들이 누구였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다. 은지원의 할머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큰누나이자 박근혜 당선인의 큰 고모인 박귀희 씨다. 은지원과 박근혜 당선인은 5촌 관계.
선거운동이 진행되는 동안 은지원은 박 당선인의 유세현장에 2차례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일 경기도 안산과 대선 하루 전날인 18일 광화문 유세가 그것. 안산 유세에 참여한 이후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이 있자 은지원은 트위터를 통해 "유세현장을 처음 가봤습니다. 정말 열정이 넘치고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 하지만 마치 못할 짓 한 사람처럼 참 심한 말들도 많고 기분이 좀 그렇네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박 당선인의 연예인 유세단인 '누리스타'도 빼놓을 수 없다. 탤런트 송기윤이 단장을 맡은 '누리스타'에는 개그맨 김정렬 황기순 김종국을 비롯해 가수 현미 현철 설운도 김흥국 박상민 현진영 이주노, 탤런트 심양홍,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 등 120여명이 포함돼 있다.
탤런트 이순재 최불암 노주현은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산하 '문화가 있는 삶' 추진단에서 활동하며 박 당선인을 도왔다.
이 밖에 가수 이미자, 배우 이서진 등이 박 당선인의 유세 현장에 모습을 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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