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 세번째 고교팀이 탄생했다.
군산상고, 전주고에 이어 전북 정읍의 인상고가 21일 창단했다. 전북 김완주 도지사와 대한야구협회 윤정현 전무이사, 조형철 도의회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지원특위 위원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1960년대 말 군산상고, 1970년말 전주고에 이어 도내 세번째로 야구부를 창단한 인상고는 30여년 간 중·고등학교와 한국주니어대표 감독 등을 지낸 진재영 감독을 중심으로 야구부원 17명(1학년 10명, 2학년 2명, 입학예정자 5명)으로 야구부를 구성됐다.
유성석 인상고 교장은 창단사에서 "아무 것도 없던 운동장에 베이스를 깔고 네트를 설치하는 것까지 전부 우리 손으로 이룬 것"이라며 "인상고 야구부가 전라북도의 10구단 유치에 기여하고,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인상고 야구부 선수단은 "매 경기마다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하며, 국내 최고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서했다. 전북도는 인상고 야구부가 훈련에 전념할 수 이도록 야구장 잔디 및 조명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학교 및 아마야구 활성화 노력이 정읍 인상고의 야구부 창단으로 이어지면서 프로야구 10구단 전북 유치에도 힘이 실리기를 기대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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