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밀워키가 일본 오릭스에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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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28)가 오릭스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된 사실을 모르고 덜컥 계약했던 실수에 대한 사과다. 교도통신은 21일 밀워키가 '피가로의 보유권이 오릭스에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계약했다'고 밝히며 오릭스 구단에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오릭스 구단 관계자는 "피가로의 신분만 조회했더라면 논란은 없었을 것이다. 이제 모든 문제가 다 풀렸다"고 말했다. 밀워키는 전날 피가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오릭스는 피가로가 다음 시즌 보류선수명단에 들어 있다면서 이의를 제기했다. 밀워키 측 관계자는 "구단 권리를 침해할 의도는 아니었다. 오릭스가 보유권을 계속 유지한다면 우리는 철수하겠다"며 피가로와 계약은 취소하겠다는 뜻을 오릭스 구단에 전했다. 피가로는 오릭스에서 지난 2년간 35경기에 등판, 8승11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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