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이 올해 마지막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GLT)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이지훈(16)은 23일 서울 가든파이브 스포츠센터 골프존 시스템의 인터불고 경산CC(파72)에서 열린 '투어스테이지 GLT 마스터즈'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이글 1개, 버디 9개를 기록하며 10언더파 6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연소, 최저타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지훈은 첫 출전 선수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수여하는 루키상도 함께 수상했다.
이지훈은 "평소 G-TOUR 및 KPGA 프로들과 스크린을 자주 이용했다"며 "우승이 아직 실감이 안 난다. 학생인만큼 주니어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올시즌 일본 'ALBA, 골프존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에 출전 기회를 획득한 일본 대표 모리토모 다케시, 오쿠마 잇페이, 세토 가즈노리는 모두 하위권에 머물러 기대했던 팽팽한 한일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 22일 끝난 Volvik LGLT 마스터즈 챔피언십에서는 김숙자가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대상의 영광을 얻는 기쁨을 만끽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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