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민주평통을 통한 통일기반 조성 및 자연보호활동과 북한 단군릉 주변 나무심기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7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강 회장은 1973년부터 등산 아웃도어 업에 종사해온 우리 사회의 중견 기업인으로서, 지난 40 여 년간 국가 경제 발전과 아울러 인도적인 대북 지원활동을 통한 남북교류 협력활성화 기반조성에 나섰다.
한라-백두 교차관광 사업이 타결되었을 때, 단군릉 주변에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해 국내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로써의 자부심을 고취시킨 바 있다. 10월에는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열린 '합수합토제'를 통해 한라산과 백두산에서 채취한 물과 흙을 합하여 평화통일을 기원하기도 했다.
강 회장의 애국심은 '내 땅에 내가 간다'는 슬로건의 독도주권교육에도 힘써, 대학생을 대상으로 독도수호국제연대와의 교육 사업을 전개 했으며, 안중근의사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여 항일독립운동의 현장 방문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서울시산악연맹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엄홍길, 오은선 등의 유수한 후배산악인 양성 및 국내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상을 한 바 있다. 폐휴대폰 수거캠페인 및 환경보호활동(자연보호중앙협회 활동)으로 두 차례 환경부장관 표창도 받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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