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웃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고개를 떨궜다. 둘의 간격은 더 벌어졌다. 승점 7차다. 1위는 맨유, 2위는 맨시티다.
27일(한국시각) 맨유는 뉴캐슬을 눌렀다. 맨체스터의 올드 트라포드에서 가진 19라운드 경기서 4대3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15승1무3패, 승점 46을 기록했다. 같은시각, 맨시티는 발목이 잡혔다.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 원정경기서 0대1로 졌다. 11승6무2패, 승점 39에 그쳤다. 선덜랜드는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최근의 페이스라면 당분간 맨유의 선두질주는 계속될 듯 하다. 7경기 무패 행진이다. 6승1무를 기록했다. 9일 맨시티와의 맞대결서도 3대2로 이겼다. 반면 맨시티는 맨유전에서 시즌 첫 패후 주춤하고 있다. 앞으로의 경쟁이 흥미롭게 생겼다.
치고 받는 공방전이었다. 맨유는 먼저 골을 내줬다. 전반 4분, 퍼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다급해졌다. 공격의 수위를 높였다. 만회골까지 오래걸리지 않았다. 25분, 에반스가 균형을 맞췄다.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켰다.
기쁨을 주체하지 못해서였을까. 에반스는 그 골을 그대로 반납했다. 3분후, 자책골을 기록했다. 1-2, 맨유는 다시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후반 13분,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에브라의 중거리 슈팅이 터졌다. 10분후, 다시 뉴캐슬이 앞서나갔다. 시세가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하지만 결국 최후의 승자는 맨유였다, 후반 25분 판 페르시, 종료직전 에르난데스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맨유로서는 힘겨운 승리였다.
맨시티는 후반 8분 뼈아픈 한방을 맞았다. 선덜랜드 아담 존슨에 골을 막지 못했다. 존슨은 세세뇽의 어시시트를 결승골로 연결시켰다. 이날 경기에 지동원(선덜랜드)은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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