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결혼 전 장모님이 동거를 권한 사실을 고백했다.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장모님이 결혼보다 먼저 같이 살아보기를 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재일교포 아내와 결혼한 정준하는 "일본에 계신 장모님이 일본에서는 함께 살아보다가 헤어지는 경우도 자연스럽게 있는 일이기 때문에 바로 결혼하기보다는 함께 살아보기를 권장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정준하는 한국인의 정서상 그렇게는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해 직접 아내의 부모님을 찾아가 깜짝 상견례를 했다고. 그는 "아내의 부모님을 만나고서 바로 결혼 허락을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또한 정준하는 "장모님이 날 보지도 않고 결혼을 꺼렸던 이유가 다름 아닌 한국의 드라마 때문"이라며 자세한 이야기를 공개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정준하는 "결혼 후 성격이 굉장히 많이 달라졌다"며 "결혼하기 전에는 작은 일에도 소심해지고 마음에 담아두는 성격이었는데 결혼 한 이후로는 굉장히 여유가 있어졌으며 무엇보다 '무한도전' 촬영할 때의 태도가 180도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결혼 전에는 촬영하다가도 빨리 녹화를 끝내고 집에 가고 싶어했고, 너무 힘들 때는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어 하소연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결혼한 이후로는 많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언제 어디서든 밝게 웃게 되었다"며 "심지어 박명수가 어떤 말을 해도 다 받아주고 받아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MC 유재석과 박명수도 "정준하가 결혼 전후로 많이 바뀌었다"며 무한도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27일 밤 11시 15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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