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시즌 일본 야구판을 평정했던 요미우리의 아베 신노스케(33)가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쿠션이 한층 강화된 특제 스파이크 3켤레를 제작했다고 일본 스포츠호치가 28일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 이 스파이크를 신병기라고까지 표현했다. 올해 아베는 왼발목 등 하체에 잔부상이 많아 고생했다.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최근 용품회사 아식사가 특별 제작한 스파이크를 아베에게 제공했다.
그는 27일 일본 도교돔구장에서 새 스파이크를 신고 훈련했다. 아베는 "이 스파이크라면 도루 1개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4번 타자인 아베는 2011년 1도루를 했다.
아베는 올해 수위타자, 타점왕 2관왕에 올랐다. 요미우리를 센트럴리그와 재팬시리즈에서 우승으로 이끌었다. 최근에는 요미우리와 내년 연봉으로 현역 선수 최고인 5억7000만엔에 합의하기도 했다.
아베는 국내파로 꾸려진 이번 WBC 일본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을 예정이다. 대회 3연패의 선봉에 선다. 그는 다음달 5일 괌으로 자율훈련을 떠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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