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이 자국이 낳은 최고의 축구스타 즐라탄 이브라이모비치(31, 파리 생제르맹)를 국어사전에 올리며 예우를 표시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스웨덴 국어 연구원이 최근 '즐라탄(Zlatan)'에서 파생된 동사 및 형용사 '즐라타네라(Zlatanera)'의 사전 등재를 승인했다"고 28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사전에서 '즐라타네라'는 '(프랑스어 파생) 현장 안과 밖을 동시에 지배하다'라고 풀이될 예정이다.
우리말로 '즐라탄답다' 정도로 번역할 이 단어는 프랑스 TV '카날플뤼스'의 인기 시사풍자 프로인 '레귀뇰'에서 몇 개월 전부터 이브라히모비치를 묘사할 때 쓴 신조어다. 방송 이후 시청자와 네티즌 입에서 입으로 번져 유행어가 됐다. '즐라타네라'는 방송에서 나온 '즐라타네르(Zlataner)'를 스웨덴식 철자로 바꾼 것이다.
지난 6월 AC밀란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깜짝 이적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기에만 20골(리그 18골)을 터뜨리며 프랑스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았다. 스웨덴 대표로도 올해 11골을 기록한 그는 특히 지난달 잉글랜드와의 친선매치에서 30m 오버헤드킥을 작렬시켜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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